때는 바야흐로 12월21일
밖에 나갈 수 없을 정도로 날이 너무 추운 날
여러분이 감기 걸릴까봐 걱정이 되었던 저와 감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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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수다 장소를 럽플레이스 하셨으면 좋겠다!!
따뜻하게 데이트 장소를 럽플레이스로 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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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따뜻하게 럽플레이스에서 보내실까 고민하던 중
루비를 뜨겁게 데워 보내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감자님과 저는 뜨겁게 데우는 능력만 있었지 루비가 없었던 것...
결국 루비를 얻기 위해 고구마님을 앞세워(?) 진실의 방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래도 만난지 7일인데 7이 또 행운의 숫자기도 하고
만난 게 겨울이라 이렇게 추운데 마음이라도 따뜻해져야 되지 않나
12월이라 곧 크리스마스인데 럽플레이스에서 보내는 분은 어떡하나
뭐 날도 춥고 어쩌구 머쩌구 꿍시렁 꽁시렁 손이 시려워 꽁
안된다면 즈려 밟고 가세요 몰?루

냅다 누웠습니다!! 

그렇게 얻어낸 루비 777개 + 1225개!!
7일 기념으로다가 777개
크리스마스 기념으로다가 1225개

이후, 받아온 루비를 뜨겁게 데워 보내며 여러분에게 신호 보냈는데요!!
(신호 문자 받으셨죠?!)

신호가 날라간 후 월드 채팅에 올라온 한마디... 

저도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777+1225=2002
2002개가 맞는데 왜 2027개...?
분명 데울 때 개수 다 셌는데 왜 2027개...?


어떻게 된 일이냐면요..... 
고구마님이 무작정 25개를 더 훔쳐와서 끼워넣기를 해버렸다 이거죠......
아진짜라니까요...... 믿어주세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2027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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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실 실수했습니다...
감자님과 제가 크리스마스 기념 루비 개수를 1250개로 적어놨던거죠...
12월 50일은 없는데....

추가된 25개도 나름 따뜻하게 잘 데운건데 받아주실거죠?
사죄의 마음으로 25로 이행시 하나 남기고 가겠습니다

2: 이쁘다
5: 오늘도

그럼 이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망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