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 아래 천년구미호
친구 추천 이벤트
일곱 색깔 바람에 몸을 싣고
시즌 공작소 오픈

자유게시판

스탯 업데이트 다시 생각해 주시면 안될까요? 소의 - 월드스타

2024.08.27 14:43(수정됨) 475

안녕하세요:( 이 게임을 하기 전에 고구마님도 잘 아시는 모바일 오디션 게임을 오랫동안 즐겨 한 유저입니다.

오디션은 등급 보너스 점수, 크라운 강화, 펫이 있어 과금해야만 하는 시스템때문에 

아무리 키를 잘 치고 올팩치는 사람이여도 높은 등급의 사람이 있으면 점수 차이가 심하게 나서 등수가 밀리더라구요.

특히 토너먼트, 댄스콘테스트 같은 경우 실력 순이 아닌 등급,크라운,펫 강화순이니.. 더더욱 의미가 없었습니다. 

매번 1등하던 사람만 1등하는 시스템. 과금러, 고인물들만의 리그가 되다보니 많은 분들이 떠나고 망했어요.

우연히 럽플레이스 게임을 알게 됐는데 오디션과 키치는게 거의 똑같은 시스템이고 

등급오프이다보니 정말 제 실력대로 등수 매겨져서 재밌었고 키치는게 더 재밌었어요. 

클럽 오디션에서 넘어온 분들도 이런 이유로 많이 넘어오셨을 거에요.

 

럽플레이스 게임의 아쉬운 점은 레벨 올리는 시스템이어서 rpg게임 같이 노가다,경험치 올리는 것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거에요.

더군다나 오디션 등급온,펫 강화,크라운과 비슷한 '스탯'이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럽플레이스의 장점마저 사라지게 하는 시스템같네요. 

9월 5일 업데이트를 해야 아는 것이긴 하지만 전 왜 이렇게 공지보자마자 걱정이 되죠;^;

대규모 업데이트를 한 후, 럽플레이스의 단점+ 오디션의 단점을 합친 럽플레이스가 될 것 같달까요.

 

 

럽플레이스 초창기에는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다양한 모드, 키방도 다양하게 있었고, 아이돌배틀 셀럽 코인 경험치 교환 없을때 실력대로 골라 2,4,6,8키 골라 깨는 재미도 있었고

실력이나 버프, 시간 부담없이 아이돌 배틀도 재밌게 즐겼어요. 

어느순간 맥비 승작방이 생겨나고, 경험지 코인 교환 도입 등으로 아배방만 생긴 후로 점점 흥미가 사라졌습니다.

아무리 많은 분들이 키방 활성화를 외치시고 자유게시판에 공감되고 옳은 말씀 하시며 건의해도 

업데이트하면 할수록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결국 운영자님들도 아배하고 코인 모으라고 판을 깔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돌배틀 경험치 코인 교환 도입, 아배 버프, 6,8키> 4키 하향, 승급전 하향, 로오스 하향 등  

게임의 컨텐츠와 질은 점점 재미 없어지고 하향이 되는 것 같네요.. 

이런 업데이트로 사람들이 많이 떠나서 지금은 매우 좁고 좁은 럽플이 된 것 같아서 아쉬워요.

 

 

아무도 원하지도, 건의하지도 않았던 스탯.. 왜 업데이트 하시는 걸까요? ㅠㅠ 

"기존유저와 실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어려워요" "키방 활성화" 이유와 스탯 업데이트는 맞지 않아보이는데ㅜ

업데이트를 한다면 초보, 뉴비분들, 키방활성화 바라던 기존유저까지 또 떠나버리는 시스템이 아닐까 싶네요.

실력은 연습해서 올리면 되는 거고

어차피 스탯을 도입하나 안하나 지금의 게임방 분위기 그대로 노고방,키방은 2-3개, 아배방만 많이 있을 게 뻔해요.

뉴비분들이나 무과금러분들은 스탯 격차때문에 결국 비슷한 수준의 방만 찾아서 들어가게 될 것이고, 키방에 들어가서도 과금격차로 인해 1-2판만 치다가 나오겠어요..

(클럽 오디션에서 등급,펫 같은 게 낮아서 비슷한 등급의 방에만 들어가거나, 배틀 방 들어가기 눈치보였던 경험이 o..o)

 

 

그리고 스탯 시스템이 승급전 제외 모두 적용된다고 하셨는데 

스탯은 차라리 아이돌배틀, 크루, 로오스,스타 아카데미 등에 적용하고

일반적인 키치고 실력을 겨루는 컨텐츠인 개인전 공방이나 토너먼트, 댄스 콘테스트에서는 스탯 시스템 도입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off 기능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니 그냥 스탯 안생겼으면 좋겠는데.. 어차피 길게 적어봤자 결국 영자님들은 결국 업데이트는 하실 거라는거.

업데이트하면 다시 되돌릴 수 없고 엎질러진 물이 되어버리기 전에 그냥 조금만 더 미루거나 안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지 번복하셔도 못본 척 해 드릴게요 ㅠㅠ

 

 

과금유도 아니라고 하셨지만 어떻게 쓰일지도 모르는 코인을. 업데이트 전까지 많이 수집하라고 하시면서

루비 페이백 이벤트에 make up 코인 끼워넣어서 24시간 이내로 루비 5000 쓰도록 매일 이벤트 활성화하는 것부터 이미 과금유도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원치 않는 업데이트라면 조금이라도 더 미루고 

앞으로의 럽플레이스 방향을 다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0일이 지난 시점 기존 유저분들의 실력도 많이 좋아졌는데 컨텐츠의 하향도 그만해주세요.

[ 토너먼트나 댄스콘테스트 같은 실력 겨루는 컨텐츠에서는 확률형 다 빼고 차라리 빠르고 어려운 난도로 해서 순위를 매기고 보상주면 좋을 것 같고,

 서바이벌모드 같은 컨텐츠가 생기면 더 키방 활성화되고 사람들이 키 치는 재미를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배 2배 이벤트도 그만해 주세요 =.= ]

 

큰 업데이트할 때마다 그 전, 그 전전, 그 전전전이 그리운 럽플레이스

이번 업데이트 이후로도 이런 마음이 안생기길 바랍니다! 

 

1개

Gani 인기아이돌 2024.08.27 14:47
정말 공감이 많이가네요. 저도 모바일 오디션 유저였고 쥬박, 크라운 펫 돈,시간 투자해가며 열심히 키웠지만
결국 뉴비를 배척하게 되고. 과금유저들끼리도 경쟁이 되니 경쟁에 치여 게임이 재미 없어지더군요.
뉴비 딱지만 달고 와도 점수 격차가 있으니 게임이 재미없어지게 되고. 지금 럽플 처럼 승급이 선택이 아닌 모바일 오디션은 필수가 되어 버리니. 압박감만 들고. 쥬박 살때마다 스트레스와 어마어마한.현타가 ㅎㅎ
지금 럽플에 고인물분들이나. 수많은 현질러들이 그래도 붙어있었던건 100% 실력으로 겨룰 수 있는 장점 때문이였던건데.ㅎ
안그래도 단점이 더 많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리듬게임에서. 모바일 오디션에서 했던 실수와 망하게 만들었던 시스템을
여기에도 도입한다니.ㅎㅎ 정말 유감이네요.
소의님의 말씀대로. 아돌배나 크루 이런곳에서만 스탯이 적용된다면 모를까.
왜 개발사 손으로 정성들여 만든 게임을 망치려는것인지를 모르겠군요..